[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일일 관객 수 10만9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관람객 입소문과 언론 매체의 호평에 힘입어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역주행,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고, 2월 한 주 앞서 개봉한 '클로젯'의 개봉 당일 스코어인 9만6642명과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개봉일 스코어 5만6656명, 그리고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의 7만1098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2020년 2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
'정직한 후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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