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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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깨어난 손예진에 사랑 고백 "너무 무서웠어"

기사입력 2020.02.09 21: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깨어났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의 경호원에서 해고됐다.

이날 윤세리의 병실 앞을 지키고 있었던 리정혁을 본 윤세리의 가족들은 사건 현장에 윤세리와 함께 있었던 리정혁을 수상히 여겼고, 곧 그에게는 해고 사실이 알려졌다.

얼마 후, 윤세리는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의식을 회복했고, "꺼져"라는 말과 함께 그들을 전부 내쫓았다. 이어 그녀는 리정혁에게 전화를 걸어 "뭐냐. 무슨 보디가드가 내 허락도 없이 자리를 비우는 거냐. 보이는 대만 있으라며. 보이는 데만 있으면 안전할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 빨리 와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정혁은 한 걸음에 윤세리의 병실로 달려가 "진짜 겁이 없느냐. 거기가 어디라고. 진짜 죽었으면 어쩔 뻔했느냐. 난 어떻게 살라는 거냐"라고 말하고는 윤세리가 "웃기다 진짜. 나만 그런 줄. 리정혁씨도 그러지 않았느냐. 나 때문에 죽을 뻔하지 않았느냐"라고 대꾸하자 "그거랑 이거는 다르다. 나는 보디가드라며. 나는 당신 지켜주는 게 일 아니냐"라고 물었다.

특히 그녀는 "뭐냐. 내가 얼마나 힘들게 깼는데...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는 거냐. 언제까지 화만 낼 거냐"라고 말했고, 리정혁은 "사랑한다. 이 말을 못 하게 될까 봐 정말 무서웠다"라며 윤세리를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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