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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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차엽, 드림즈 돌아온 조한선에 앙탈→화기애애 분위기 주도

기사입력 2020.02.08 13: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차엽이 조한선의 컴백을 반겼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임동규(조한선 분)의 컴백에 기뻐하는 드림즈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림즈 선수들은 어색하게 들어오는 임동규를 외면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해괴망측한 해골들과 귀신인형을 그의 라커 주변에 늘어놓는 등 임동규를 환영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중 서영주(차엽)는 가장 밉살맞은 연기를 구사, “형도 그렇게 우리를 놀라게 했으면, 이정도는 좀 당해주고 그래요~”라며 임동규의 컴백에 반가우면서도 그간의 서운한 감정을 털어내듯 앙탈을 부렸다.

임동규까지 합세한 드림즈 회식자리에서 서영주는 자신의 도루 저지율을 높게 잡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지대한 공헌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서영주 특유의 오버스러움을 통해 동료들에게 웃음을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우리 진짜 이번에 제대로 야구해 봅시다”를 외치며 결의를 다잡는 서영주와 드림즈 선수들이 서로를 독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며, 전국 시청률 16.6%, 순간 최고 시청률 17.9%를 달성.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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