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개봉 연기 없이 12일 예정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7일 '정직한 후보' 측은 "'정직한 후보'를 깊은 논의 끝에 변동 없이 오는 12일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상생활을 하고 계신 관객 분들, 그리고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직한 후보'는 일찌감치 2월 12일 개봉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의 영향으로 극장가가 직격타를 맞으며 여러 우려 상황이 이어졌고 개봉일 연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당초 계획이었던 12일 개봉으로 결론을 매듭지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로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나문희, 장동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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