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덴마크 친구들이 비빔밥에 푹 빠졌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크리스티안이 친구들과 함께 향한 곳은 안동이었다. 크리스티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안동 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덴마크에 그런 곳 없다. 한국 전통문화 중 안동 전통 마을이 좋았다. 이걸 한 번에 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MC들에게 "첫 한국 여행지였다. 서울의 높은 건물은 전통문화 아니잖나. 그래서 안동 갔을 때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친구들에게는 "과거 한국 모습도 볼 수 있고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다. 안동에는 세계 문화유산도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과 친구들은 가장 먼저 안동 전통 음식점으로 향했다. 크리스티안은 좌식 체험을 위해 좌식으로 향했고, 방석도 신속하게 깔아줬다. 친구들은 키도 큰 데다 다리를 어떻게 수납해야 할지 몰라 애먹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는 금방 준비됐다.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을 본 친구들은 "많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크리스티안은 비빔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먹음직스러운 헛제삿밥을 완성했다. 고추장 대신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 비빔밥은 친구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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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