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허준호가 '결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자리에는 박상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가 참석했다.
'결백'에서 지역민의 환대와 지지를 얻는 시장이자 유력한 도지사 후보로 떠오른 추인회 시장 역을 연기한 허준호는 이날 전화 연결로 근황을 전했다.
허준호는 "아프리카에 와있다. 모로코다"라고 해외 촬영 중임을 알렸다. 이어 "이번에는 칼 없는 역할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끝까지 결백한 인물을 연기해서 깨끗하게 나올 것 같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항상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으로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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