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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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승선두와 QS' 두 마리 토끼 정조준

기사입력 2010.07.21 08:04 / 기사수정 2010.07.21 08:04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23)이 다승 선두를 노린다.



류현진은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1일 현재 12승(4패)으로 김광현(SK 와이번스)과 히메네스(두산 베어스)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인 류현진은 롯데를 재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노린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역대 최고의 페이스 진행중이다. 이번 시즌 18게임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완투 4번과 완봉 2번 포함 방어율 1.67을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롯데 전에서도 강했다. 이번 시즌 롯데전 3경기 등판해 23⅓이닝 동안 2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6점(6자책)만 내주며 2승을 거두었다. 또, 지난 20일 경기에서 9회 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둔 한화의 분위기 역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이 날 류현진이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시즌 28경기 동안 거둔 13승(12패) 기록을 전반기에 달성하게 된다.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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