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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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면서… 우스만 뎀벨레, 훈련 도중 통증 재발

기사입력 2020.02.04 14:53 / 기사수정 2020.02.04 15:0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의 복귀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뎀벨레가 훈련 도중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지난번에 다친 부위(대퇴이두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소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지난 시즌 14골 9도움을 기록한 뎀벨레의 재능을 믿고 있다. 그러나 뎀벨레는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모든 대회를 합쳐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얼마 전 루이스 수아레스마저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로 인해 시즌 아웃되며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은 "곧 뎀벨레가 돌아온다"라며 별다른 보강을 하지 않았다.

뎀벨레는 세티엔 감독의 복귀 발언 이후 팀 훈련에 참여했지만, 다시 한 번 통증을 느끼며 여전히 전력 이탈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돌아온다는 것을 믿고 1월 이적시장에서 카를레스 페레스를 AS로마로 임대 보냈다. 뎀벨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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