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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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강타와 열애 심경 고백 "걱정 됐지만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 [전문]

기사입력 2020.02.04 13:46 / 기사수정 2020.02.04 13: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타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정유미가 입장을 전했다.

3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며 강타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신중하게 새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한다"며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정유미는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 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의 소중한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아픔 없이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4일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 양측은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갖고 있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지만 당시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다음은 정유미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정유미입니다.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합니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소중한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아픔 없이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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