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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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룡 이십끼' 유민상 "결혼? 팬들 ♥해 하지 않을 것…마지막 연애는 4년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04 14:50 / 기사수정 2020.02.04 13: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민상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코미디TV 디지털 콘텐츠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잡룡 이십끼' 오프닝 현장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개그맨 유민상이 참석했다.

이날 유민상은 '중대 발표'를 하겠다는 말과 함께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이에 다수의 팬은 유민상이 결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품었으나, 이날 밝힌 것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목표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유민상의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유민상은 이 같은 질문에 "저는 수많은 연예인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많은 연예인이 여러분에게 거짓을 고하고 있다. '팬 여러분 사랑한다'고 해놓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저는 팬 여러분을 사랑한다. 진짜다. 그래서 결혼하지 않는다. 저만이 진정 팬을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분과 다르게 저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나. '엄마 사랑해요, 결혼하지 않고 엄마랑 살 테야'. 유민상을 믿어주시길 바란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마지막 연애는 언제였을까. 유민상은 "잠깐 만난 건 안 되냐"고 물은 후 "영화 한 번 같이 본 것도 되냐. 최근이 4~5년 전이다. 같이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MC는 "제주도 갔다 오지 않았냐. 깊었던 걸로 안다"고 캐물었고, 유민상은 "그거 인정해주면 2년 전이다. 2년 정도 전 쯤"이라며 "전혀 안 깊었다"고 밝혀 또 웃음을 줬다.

한편 '잡룡 이십끼'는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유민상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 연예대상 혹은 국회의원, 대통령 도전 등 다양한 꿈을 품고 국민들 곁으로 민생투어를 떠나는 디지털 콘텐츠다. 2월 말~3월 초 업로드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코미디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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