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FM 대행진’ 이재성 아나운서가 나이를 언급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4일 KBS 쿨FM ‘FM 대행진’ 스페셜 DJ 마이크를 잡았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어제부터 스페셜 DJ로 함께하고 있다. (청취자를) 심쿵심쿵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이른 아침에 기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전날 잠이 들지 않는다. 'FM 대행진'이 아침에 시작하니까 낯설다. 어떻게 빨리 일어나야할지 걱정되면서 잠이 안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FM 대행진'에서 이재성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를 맡은 것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이재성 아나운서를 검색했는데 30대여서 놀랐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내가 30대다. 앞자리가 3으로 바뀌면 계산을 안 하게 된다. 새해가 와도 나이 생각을 안 한다. 작가님이 밖에서 입꼬리 올라간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015년 KBS 42기 공채로 데뷔한 이재성 아나운서는 1987년생으로 올해 34살이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2주간 스페셜 DJ를 맡고 있다. 앞선 DJ였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13년 동안 몸담은 KBS에서 퇴사하면서 'FM 대행진'에서도 하차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FM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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