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0 12:1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스타크래프트 2' 스카이패스 카드가 게임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이 '스타크래프트 2' 래핑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스타크래프트 2' 스카이패스 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월)부터 홈페이지(http://kr.koreanair.com)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2' 스카이패스 카드 3천 매를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받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2일부터 9월 말까지는 대한항공 트위터로 '스타크래프트 Ⅱ'래핑 동영상이나 래핑 항공기/래핑 리무진 등의 촬영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0분의 1 크기의 스타크래프트Ⅱ 래핑 항공기 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2' 스카이패스 카드를 선착순 3천 명에게 한정 발급했는데, 젊은 층 및 게임 마니아들의 호응에 힘입어 접수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어 이번 추가 발급을 준비하게 됐다.
'스타크래프트 2' 스카이패스 카드 1차 신청자들은 한정판 특별카드를 기념으로 소장하고자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신청자는 1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까지 폭넓게 나타났으며, 성비로는 남성이 약 80퍼센트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2월, 루브르박물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을 기념해 모나리자 등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소재로 이색적인 스카이패스 제휴 신용카드를 제작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의 전 세계 동시 출시를 기념해 B747-400 및 B737-900 등 2대의 항공기에 주인공인 '짐 레이너' 이미지를 입힌 래핑 항공기를 올해 12월 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지상에서도 KAL 리무진 버스 4대에 스타크래프트 2 이미지가 래핑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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