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이 강릉을 진한 트롯 감성으로 물들였다.
지난 1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트롯여신 송가인과 정미애를 비롯해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은 군더더기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린 개인 무대를 선사, 공연장을 흥겨운 트롯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9명의 트롯걸은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공연은 물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진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도 선물했다.
이외에도 오프닝을 장식한 가수 코드(KOHD)의 ‘힘내라 친구야’ 무대는 고품격 하이텐션을 선사하는 가하면, 초특급 게스트로 출격한 박상민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상민은 하유비와 박성연, 두리와 함께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로 열기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의 호평을 이끄는 다채로운 무대, 트롯걸과 게스트의 신선한 콜라보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쏟아지는 성원에 힘입어 창원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강릉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오는 8일 부천과 광주, 진주, 창원, 서울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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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