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남편 "아내 메뉴 개발 위해 삼시세끼 파스타 먹었다"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쌀, 우리 밀, 우리 돼지, 추억의 맛에 이은 네 번째 메뉴대결 주제 ‘국산 닭고기’가 공개된다.

이정현은 첫 등장부터 놀라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베비’로 불리는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생활까지 공개했다. 특히 아내가 만든 것이라면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이정현 남편은 지난 ‘추억의 맛’ 대결에서 이정현의 파스타 개발을 위해 삼시세끼 파스타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네 번째 주제 ‘우리 닭’이 공개되자 이번에도 이정현은 우승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이에 이정현은 “닭을 대량으로 사야겠다”고 선언해 이정현 남편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정현 남편은 제작진에게 은밀히 애처가 남편의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이정현 남편은 “사실 힘들 때도 있다. 파스타 개발할 때는 온갖 파스타 요리만 계속 먹는다. 진짜 맛있긴 한데 힘들 때도 있다”라고 고백한 것. 그러면서도 “그래도 해주는데 열심히 먹어야죠”라며 다시 한 번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이정현은 이른 아침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지난 밤 먹다 남은 치킨으로 호텔 조식 뺨치는 아침 밥상을 완성했다. 전문가인 이원일 셰프도 “집에서 만드는 사람 거의 없다. 요리 구력이 남다르다”고 감탄했을 만큼 놀라운 이정현의 남은 치킨 활용 요리법과 메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아침 밥상이 공개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