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발레리노 윤전일이 배우 김보미와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31일 윤전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르게 태어나 다른 걸 보고, 느끼고, 다른 인생을 살며, 배운 것도, 인생 사는 방식도 틀린,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연애를 끝내려고 합니다..... 저..윤전일..결혼합니다 많은 분들께 아직 말씀을 못 드려 죄송하지만, 곧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4월 26일!!!!! 장가갑니다. 윤전일&김보미"라는 글과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복 가득한 윤전일과 김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선남선녀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김보미는 2008년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 2014년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윤전일, 김보미는 과거 한 발레 공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9월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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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