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자연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영재(조보아 분)는 외과의 떠오르는 에이스로, 겉은 강해보이지만 깊은 트라우마에 갇혀있는 인물이다.
영재는 과거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를 저질로 산골의 미령 병원으로 좌천 당한다. 영재는 아빠(박지일)를 찾아가 그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오히려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아빠의 모습에 더욱더 눈물을 쏟아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영재는 미령마을에서 조우한 산혁(박해진)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환상통에 고통스러워하는 산혁의 옆을 밤새 지키는 다정함을 보인다.
이렇게 조보아는 단 4회만에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코믹 연기까지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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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