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가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신규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무비하와이(Movie Howhy)'의 두 번째 여정을 선보인다.
'무비하와이-두 번째 여행'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두번째 여정을 장식할 상영작은 수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감독 유하)로 선정됐다.
상영이 끝난 후에 진행되는 GV에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 현수 역을 맡은 배우 권상우와 불량학생 찍새 역을 맡은 김인권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관객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무비하와이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만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 또한 준비돼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콘텐츠 제공에 도움을 주며 그 뜻을 함께했다.
무비하와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매월 1회씩 고정으로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2천원에 영화와 GV 관람이 가능하다. 할인된 영화 가격 2천원에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20대를 향한 응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들 중 명작으로 꼽힌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초청해 추억의 영화가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GV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지구를 지켜라!'가 첫 번째 상영작으로 선정돼 그 시작을 알렸다.
'무비하와이-두 번째 여행'의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