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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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 사라진 VIP' CG 비하인드…"동물 리듬·무게감 표현에 집중"

기사입력 2020.01.31 09:32 / 기사수정 2020.01.31 09: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가 'CG가 예술이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영화 속 동물 CG 제작 비하인드가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실제 동물을 대신한 그레이볼이나 그린볼이 촬영 후 정교한 컴퓨터 CG 작업을 거쳐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생생한 동물이 되는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장면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로 분한 배우 이성민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촬영과 관련해 "많은 상상력을 요구하는 현장이었다. (동물과) 얼마나 교감하듯 연기를 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라고 회고하며 현장에서 동물 목소리를 연기해주는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애니멀 액팅 디렉터로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 참여한 김흥래 감독 역시 현장 가이드에 중점을 뒀다고 전하며 "햄스터, 흑염소, 멧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의 리듬과 무게감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지닌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각 동물들의 특성을 섬세하게 포착해 구현해내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혀 한국판 디즈니라는 호평을 끌어낸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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