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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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19일 1군 합류해 발목 상태 점검

기사입력 2010.07.19 08:00 / 기사수정 2010.07.19 08:00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두산 톱타자 이종욱(30)이 19일 1군에 합류해 점검을 받는다. 1군 등록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18일 롯데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이종욱을 내일(19일) 불러서 상태를 확인한 다음 1군 엔트리 등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은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1회 볼넷으로 나갔다가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을 다쳤다. 즉시 병원으로 후송된 이종욱은 오른쪽 발목 인대가 손상돼 1~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두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욱은 현재 테이핑을 한 상태로 자전거를 이용한 훈련 등을 소화하고 있다. 20일부터 벌어지는 주중 3연전이 끝나면 올스타 휴식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종욱의 1군 복귀 시점은 후반기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올스타 팬 투표에서 베스트 10에 포함된 이종욱은 24일 대구 구장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에 정상적으로 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이종욱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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