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희재가 추혁진에게 압승을 거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2차전에 진출한 30인이 공개됐다. 본선 2차는 1:1 데스매치였다. 먼저 추혁진과 김희재가 무대에 올랐다.
추혁진은 서울시스터즈 '첫차'를 불렀다. 하지만 추혁진은 연습 당시에도 목 상태가 안 좋았는데, 이날 무대에서도 음이탈이 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음정 실수는 화려한 댄스에서 만회했다.
김희재는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를 택했다. 김희재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치명적인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김희재는 화려한 댄스스포츠 실력을 보여줘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마스터들이 선택한 승자는 바로 김희재였다. 김희재는 11:0으로 추혁진에게 압승을 거뒀다. 김준수는 "둘 다 퍼포먼스를 잘했는데 트로트를 더 잘한 사람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