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할 전망이다.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혜리는 MBC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출연이 유력하다. 송승헌과 음식과 로맨스가 결합된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5월 첫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 문화로 인해 사랑의 감정이 사라진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하며 감정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블랙', '플레이어' 등의 고재현 PD가 연출한다.
걸스데이 혜리는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배우로 주목 받은 뒤 꾸준히 연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열연한 뒤 안방에 컴백한다. MBC 드라마는 2018년 1월 종영한 '투깝스'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송승헌이 물망에 올랐다. 송승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 이어 약 7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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