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포크록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4년 만에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숨겨뒀던 매력을 대방출한다.
자전거 탄 풍경(강인봉, 송봉주, 김형섭)은 오는 2월 28일과 29일 서울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소극장 콘서트 '지영이들을 위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전거 탄 풍경의 대표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안아드립니다' 등 자전거 탄 풍경의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들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편의 드라마처럼 9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자전거 탄 풍경은 콘서트를 앞두고 17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만난 지혜가 현재의 지영이로 살면서 가슴속 간직해 왔던 하지 못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연을 받는다. 채택된 사연은 자전거 탄 풍경이 직접 공연에서 소개할 예정으로, 사연 당첨자에게는 '지영이들을 위해' 콘서트 티켓 1인 2매가 주어진다.
4년 만에 열리는 자전거 탄 풍경의 소극장 콘서트 '지영이들을 위해'는 오는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회에 걸쳐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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