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투자본부장 박해진·열혈의사 조보아, 병원에서 '첫만남'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과 조보아가 병원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가 병원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정영재가 주문한 커피를 가지고 갔다. 정영재는 자신이 주문한 커피를 강산혁이 가져간 것을 확인하고 다가갔다.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저 주시면 안 되느냐. 제가 돈이 없어서. 지금 커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재는 강산혁이 환자복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외과의임을 밝히며 "데스크에 커피값 놓고 가라. 공짜로 뭐 주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손 통증으로 병원에 왔던 강산혁은 커피 향기를 맡고 커피를 마시더니 안정을 찾는 듯한 얼굴이었다. 정영재는 그런 강산혁을 의아하게 쳐다보고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