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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올스타 대표선수 확정.....28, 30일 대제전

기사입력 2007.01.17 02:55 / 기사수정 2007.01.17 02:55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2007 인천광역시장컵 한-중 올스타전이 28일과 30일 각각 중국의 우시(無錫)와 한국의 인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중 올스타전은 최초로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개최되면 인천광역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한-중 올스타전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과 30일 각각 개최되는 한국과 중국의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수단을 확정하여 11일 발표했다.

먼저, KBL 올스타팀 감독은 창원 LG의 신선우 감독이 맡게 되었으며 코치로는 서울 삼성의 안준호 감독,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선임됐다. KBL 올스타팀 코칭스태프 선임은 올시즌 2라운드까지의 성적 1,2위 팀 감독을 각각 감독과 코치로 선임하고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의 우승팀 감독을 코치로 선임하였다.

코칭스태프 3인에 의해 선발된 KBL 대표선수는 총 15명으로 국내선수 12명과 외국인선수 3명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우지원(모비스)를 비롯해 신기성(KTF), 조상현(LG), 강혁(삼성), 김승현(오리온스), 박지현(LG), 양동근(모비스), 양희승(KT&G), 추승균(KCC), 김성철(전자랜드), 김주성(동부), 방성윤(SK), 피트 마이클(오리온스), 자밀 왓킨스(동부), 올루미데 오예데지(삼성)가 선발되었다.

신기성, 조상현, 김승현, 추승균, 김주성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중 올스타에 3회 연속 KBL를 대표하여 참가하고 강혁, 박지현, 우지원, 김성철과 외국인선수 피트 마이클은 처음으로 한-중 올스타에 출전하게 되었다.

반면, 중국농구협회(CBA)에서는 한국 농구팬에게는 선수로서 더 유명한 후웨이동을 코치로 선임하였고 NBA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왕즈즈와 ‘중국의 기대주’ 이첸리엔을 중심으로 장진송, 류웨이, 주팡위 등 명실상부한 중국대표팀이 참가한다. CBA의 외국인선수로 참여하는 세 선수중 크리스 포터와 허브 레미쟈나는 KBL에서도 활약한 적인 있는 선수들이다.

한ㆍ중 올스타전 1차전은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우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2차전은 30일 오후 6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한국에서 열리는 2차전은 인천시가 이례적으로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2007 인천광역시장컵 한-중 올스타컵’으로 명명됐다.

다음은 한국 선수단 명단.

▲감독 = 신선우(51)

▲코치 = 안준호(51) 유재학(44)

▲선수 = 신기성(32) 조상현(31) 강혁(31) 김승현(29) 박지현(28) 양동근(26) 우지원(34) 양희승(33) 추승균(33) 김성철(31) 김주성(28) 방성윤(25) 피트 마이클(29) 자밀 왓킨스(30) 올루미데 오예데지(26)

▲ 평균 신장 : 191.1cm

▲ 평균 연령 : 29.7세

다음은 중국 선수단 명단.

▲ 감독 = 리췬(35)

▲ 코치 = 후웨이동(36)

▲ 선수 = 류웨이(27), 후쉐펑(26), 왕스펑(24), 장칭펑(22), 천쟝화(18), 장진송(34), 두펑(26), 주팡위(24), 크리스 포터(29), 왕즈즈(30), 모커(25), 탕정동(23), 이첸리엔(20), 가넷 톰슨(27), 허브 레미쟈나(26)

▲ 평균 신장 : 201.1cm

▲ 평균 연령 : 25.4세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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