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백두산'은 27일 하루동안 62만139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22만6090명을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첫날 25만774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5일째 200만관객을 넘어섰다. 설 연휴 4일 동안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날 개봉한 ‘히트맨’은 32만8603명으로 누적 관객 수 147만4807명으로 2위에 올랐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은 8만8998명으로 누적 관객 수 48만2860명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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