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2월 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12편의 화제의 후보작들을 시상식 개최 이전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둔 화제작들을 스크린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고 있는 '1917'>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은아씨들'과 '조조 래빗', 그 외에도 주요 부문 후보들로 선정된 '주디', '페인 앤 글로리', '문신을 한 신부님'까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총 6편의 작품들이 롯데시네마를 먼저 찾을 예정이다.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극찬을 받았던 작품들도 다시 한 번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영화 '조커'를 비롯해,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넷플릭스의 화제작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그리고 주목받는 다큐멘터리 영화 '사마에게'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옮겨, 개봉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기획전'을 장식할 상영작들은 롯데시네마의 독립, 예술 영화 전용 상영관 아르떼(ARTE)관에서 상영되며, 월드타워관을 비롯한 전국 총 9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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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