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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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임태경에 단서 들켜 '위기'...최고 시청률 10% 돌파

기사입력 2020.01.23 10:53 / 기사수정 2020.01.23 10: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이지훈의 죽음으로 임태경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에 조여정은 임태경을 잡을 단서를 찾기 위해 나섰지만 임태경에게 들켜 위기에 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장면은 최고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재훈(이지훈 분)은 레온에게 살해 당하기 직전 정서연(조여정)에게 다니엘 킴이 레온(임태경)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정서연은 강태우(김강우)와 윤희주(오나라)에게 레온의 정체를 알렸고, 윤희주와 강태우는 복수를 예고했다. 

이어 강태우를 죽이는데 실패한 서민규(김도현)도 레온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 강태우에게 레온의 약점이 담긴 메일을 보냈다.

강태우는 김석(영재)을 통해 서민규가 보낸 메일이 레온의 해외 계좌 리스트라는 것을 확인했다. 김석은 강태우에게 계좌 암호를 풀기 위해선 레온이 가진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얘기했고, 강태우는 이 사실을 정서연에게 얘기했다. 

정서연은 레온과 사업이야기를 하던 중 레온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단서가 될 열쇠를 찾기 시작했고, 레온의 반지에서 칩을 발견했다.

정서연이 레온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려는 순간, 레온이 “정서연 씨 도둑질은 나쁜 거예요”라고 말하며 정서연의 외투 주머니에서 칩을 꺼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99억의 여자’ 최종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99억의 여자'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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