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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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민, 16일 삼성전 선발 등판…LG 이적 후 처음

기사입력 2010.07.15 22:34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강철민(31, LG트윈스)이 마침내 1군에서 선발 등판한다.

LG 트윈스 박종훈 감독은 1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강철민을 예고했다.

지난해 4월 김상현, 박기남(이상 KIA)의 트레이드 상대가 돼 LG로 이적한 그는 선발 투수로 활약이 기대됐으나 부상 치료와 투구폼 교정을 하느라 1군에서는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줄곧 퓨처스 리그에 머물렀던 그는 다섯 번의 실전 등판에서 18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2.45를 기록한 바 있다. 강철민은 16일 등판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종훈 감독에 따르면 강철민은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9km까지 올라왔고, 한계 투구수도 100개까지 늘리는 등 선발 등판 준비를 마친 상태다.

[사진 = 강철민 ⓒ LG 트윈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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