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박원 '노력' 열창…노래방 마이크로 미친 음색 뽐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듣기만 해도 힐링되는 목소리로 박원의 '노력'을 불렀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VLIVE에서는 '달려라 방탄' 에피소드 92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미니 골든벨' 코너를 이어갔다.

3라운드 게임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OX퀴즈였다.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정국이 자신 있는 노래를 부르면 90점대는 나온다?"는 문제가 나왔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정국은 직접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노래방 마이크를 들고 박원의 '노력'을 골랐다.

정국은 깜짝 라이브를 하게 되자 "여기서 노래를 부르게 될 줄이야"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반주가 흘러나오고 정국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였다. 정국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박원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곁에서 듣고 있던 멤버들도 감탄했다. 멤버들은 정국이 노래를 끝마치자 "이건 점수를 떠나서 그야말로 완벽한 노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수 측정 시간. 하지만 아쉽게도 어플 오류로 점수 책정이 불가하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현장 평가 점수를 포함해 90점이 넘은 것으로 인정했다.

정국의 노래를 접한 팬들은 "들을수록 빠져든다", "너무 좋아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하고 다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 공식 SNS에 'BTS MAP OF THE SOUL TOUR' 1차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VLIV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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