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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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내준 조르지뉴의 아쉬움 "마치 진 기분이다"

기사입력 2020.01.22 11:48 / 기사수정 2020.01.22 11:56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첼시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줬다. 조르지뉴(첼시)는 마치 패한 기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42분 엑토르 배예린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첼시는 승점 40점(12승 4무 8패)을 기록해 4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전반 26분, 다비드 루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타미 아브라함을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 당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는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후반 18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동점골을 내준 첼시는 다시 역전했다. 후반 39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패스를 문전 앞에서 마무리했다.

첼시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듯 했지만 후반 42분 베예린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첼시는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조르지뉴는 경기 뒤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진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마지막에 해선 안 될 실수로 골을 내줬다. 어렵지만, 우린 다시 앞으로 가야 한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집중력을 잃었다. 큰 게임에서는 한 순간 집중력을 잃는 순간 실수가 나온다. 우리가 그랬다. 이런 디테일함이 승패를 좌우한다"면서 집중력을 잃은 것이 승리를 따내지 못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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