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5 08:18 / 기사수정 2010.07.15 08:19
이날 방송에서 운동권 동아리 활동으로 경찰에 연행됐던 자림(최윤영 분)이 풀려나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자림이 쓰러지자 서인숙(전인화 분)은 거성가 담당 주치의를 급히 불렀다. 주치의는 자림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그런 것이라며 설명하고 자리를 일어섰다.
순간, 주치의는 한 실장(정성모 분)과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한 실장은 어디선가 본 듯한 주치의를 이상하게 여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거성가를 나오는 주치의의 표정은 의미심장해 섬뜩하기까지 했다.
의문의 주치의가 누구인지는 제빵왕 김탁구를 1회부터 본 시청자만이 알 수 있다.
이 주치의는 지난 6월 9일 1회 방송에서 등장했다. 김미순(전미선 분)이 자신을 낙태시키려던 한 실장을 피해 취직했던 작은 병원의 성실한 의사였다. 한 실장이 병원을 찾아왔을 때 김미순이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인물이다. 특히 탁구와 도망가려는 김미순에게 자신과 함께 살자고 했다.
작은 병원의 의사였던 사람이 어떻게 거성가의 주치의가 됐을까? 또 거성가의 주치의가 된 의도는 무엇일까?
의문의 주치의가 등장하면서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오는 15일 12회 방송에서는 실종됐던 탁구 엄마 김미순이 재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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