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DJ& 프로듀서 아빈(AVIN)이 안테나 소속 감성보컬 권진아와 하이어뮤직 소속 싱잉 래퍼 서동현(BIG Naughty)과 호흡을 맞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 아빈은 프로듀서로 참여해 권진아와 서동현(BIG Naughty)과 함께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프리스타일의 ‘Y(Please Tell Me Why)’를 트렌디한 R&B 장르로 재해석하여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새로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음색이 너무 좋고 편곡으로 세련된 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갬성과 힙을 동시에 잡았다, 이제 Y 들으면 2020 Y도 생각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전부터 김하온, 윤하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해 “천재 프로듀서”라고 불리기도 했던 아빈은 지난 12월 래퍼 김하온, 매드클라운, 페노메코, pH-1, 황소윤 등이 참여한 EP앨범 ‘TRANCHE’를 선보이며 국내 EDM, 힙합, R&B, POP 장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뿐만 아니라 최근 EP 앨범 ‘TRANCHE’ 발매를 기념해 릴리즈 월드투어를 진행, 오스트레일리아를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인천, 부산, 광주, 서울 대구 무대에 올라 일렉트로닉 힙합, 일렉트로닉 팝, 덥스텝 장르 등 아빈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공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LAC E&M 관계자는 “ 아빈(AVIN)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