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이 안동과 고양에서도 빛났다.
지난 18일에는 안동체육관에서, 19일에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트롯 열풍의 주역인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은 개개인의 매력이 강조된 무대들을 펼치며 객석에서 쏟아지는 박수와 떼창으로 공연장을 장악했다.
특히 9명의 트롯걸은 관객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는 입담을 뽐내는 가하면, ‘미스트롯’만의 케미가 돋보이는 유닛 무대로 관객의 흥을 최고조로 이끌어 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특급 게스트의 출격은 안동과 고양에서도 이어졌다. 안동에선 진성이 송가인과 함께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무대를 꾸몄고, 고양 역시 전영록이 등장해 숙행과 ‘불티’를, 송가인과 ‘얄미운 사람’을 선보이며 역대급 콜라보로 열띤 호응까지 받았다.
전국 각지 불고 있는 트롯 열풍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를 비롯해 화려한 볼거리 등으로 호평 받으며 하나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과 고양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오는 2월 1일 강릉과 부천, 광주, 진주, 창원에서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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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