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상욱, 김보라, 한다감, 이태환의 사각 로맨스가 본격 시작됐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메이크업’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예측불가 케미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방송된 ‘터치’ 6회에서는 주상욱(차정혁 역)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김보라(한수연),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한다감(백지윤), 여기에 김보라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이태환(강도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사각 관계에 돌입, 극에 재미를 더했다.
오뷰티로 샵을 옮긴 강도진(이태환 분)에 의아함을 가진 차정혁(주상욱)은 한수연(김보라)을 불러 이유를 물었다. 수연은 자신이 옮겨달라고 부탁했다는 말과 함께, “샵에 피해를 줬으니 나가라고 하시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정혁은 너 때문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우리 식구를 먼저 버리는 없을 거라며 신경 쓰지 말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수연은 다소 투박하지만 따뜻했던 모습을 하나둘 떠올리며 정혁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수연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강도진의 변화된 모습도 공개됐다.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수연의 말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 도진은 과연 수연의 마음도 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백지윤(한다감)은 집을 나와 새로운 삶을 준비했다. 차정혁을 보기 위해 차뷰티로 달려갔지만 한수연의 손을 잡은 그의 모습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차정혁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은 예측불가 러브라인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극강의 재미를 선사,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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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