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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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페루까지"…'파라과이 응원녀 모시기' 전쟁

기사입력 2010.07.14 13:26 / 기사수정 2010.07.14 13:2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월드컵은 끝났지만 '파라과이 응원녀' 열풍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휴대폰을 가슴에 꽂고 파라과이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세계적인 인기녀가 된 라리사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보 촬영에 관심을 줘 고맙다"며 스페인 잡지 '인테르비유' 커버 촬영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라리사가 본격적인 모델 활동으로 주목을 받자 이번엔 전 세계가 '라리사 모시기'에 혈안이다.

14일, 브라질 방송사 '글로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라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했다. 브라질 의류 브랜드 'losdos' 광고 촬영차 브라질을 방문한 라리사는 이 자리에서 휴대폰을 가슴에 넣고 응원하는 모습을 재연하기도 했다.

또한, 페루 언론 '엘 코메르키오' 역시 "오는 19일 페루의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에 라리사가 참가한다"며 "페루 남성들의 꿈이 이뤄졌다"는 설명을 덧붙여 라리사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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