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비행기 타고 가요2' 비타크루 멤버들에게 초유의 비상사태가 일어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리얼 승무원 도전기 –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 2' (이하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비타크루 5인방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세 번째 비행에 도전한다. 순조로운 비행이 진행 되는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승객이 실제 발생한 것이다.
촬영 중 실제 환자가 발생한 터라 비타크루와 제작진 모두 크게 긴장했다는 후문. 하지만 이내 침착하게 ‘닥터 페이징’(탑승객 중 의료진을 호출하는 제도)을 시작하며 응급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현준은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고 은지원 역시 “(경험이 부족하니)어떤 말도 잘 못 건내겠다”며 당시 상황의 심각함을 토로했다. 유이 또한 “승객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드려야 하는지 복잡했다”며 긴박했던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비타크루와 이번 비행을 함께하게 된 이지선 매니저는 안전교육 당시 호랑이처럼 매섭게 교육을 진행했던 교관으로, 그녀의 등장 때부터 비타크루 멤버들은 모두 얼어붙고 만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이지선 매니저는 자상한 선배의 모습을 보이며 응급환자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을 잘 따라와 준 비타크루에게 폭풍 칭찬의 ‘디브리핑’을 선사한다. 반전 있었던 디브리핑에 은지원은 “성취감과 보람이 가득 찬 비행이었다”는 속마음을 공개한다.
'비행기 타고 가요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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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