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유상이 ‘영혼수선공’에 캐스팅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장유상은 레지던트 1년차 임세찬 역을 맡았다. 임세찬은 속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인물로, 환자의 사연을 듣고 화장실에 들어가 남몰래 울고 나오는 순수 끝판왕 캐릭터다.
약으로 머리를 치료하는 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마음을 치료하고 싶은 의사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다. 따뜻한 마음씨와 더불어 반전 허당 매력까지 겸비해 ‘영혼수선공’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감초 역할이다.
장유상은 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JTBC ‘리갈하이’, OCN ‘구해줘’ 등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종영 이후 바로 ‘영혼수선공’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장유상이 ‘영혼수선공’을 통해 처음 의사 역할을 맡았다. 신하균, 정소민 등과 어떤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영혼수선공’은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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