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석진팀이 '남아공'에 당첨됐다.
1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에서는 경기과학고를 방문한 문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석과 도티가 합류한 하석진팀의 히든브레인으로 홍석주 군이, 이장원과 주우재가 합류한 전현무팀의 히든브레인으로 박정음 군이 등장했다.
먼저 'Y'를 주제로 문제를 만든 문제가 출제됐다. 첫 번째는 퍼즐 디자이너가 만든 문제로 오답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정음 군이 정답을 맞혔다. 이어 이장원이 만든 공간인지 계산 문제가 출제됐고, 홍석주 학생이 정답을 맞혔다.
멤버들은 "왜 이렇게 어렵게 문제를 출제했냐"고 하자, 이장원은 "강하게 반대하긴 했지만 잘 생각해보니 내가 문제를 안 풀어도 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지석의 문제도 출제됐다. 방 안에 있는 11명 중 파티에 초대 받은 사람이 몇 명인지 맞히는 것. 하석진이 문제를 맞히자 김지석은 "너무 멋있다. 석진이가 내 문제로 부활했다. 봉인 해제했다"고 기뻐했다. 또 도티는 "문제를 정말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박정음 군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면서 현무팀이 최종 승리했다. 이에 '남아공(남아서 공부)'은 석진팀이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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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