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재방영한다.
16일 오후 5시부터 채널 CGV에서 방영되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김용화 감독의 작품으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사망 후 거쳐야만 하는 저승 세계의 7개 지옥을 다룬다.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이 나타난다. 자홍은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인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하정우).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세 명의 차사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마주한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2017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39분이다. 누적 관객은 1441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7.83, 관람객 평점 8.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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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