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3 12:10 / 기사수정 2010.07.27 10:10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의 조편성이 완료됐다.
12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팀 대표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조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조 추첨이 진행됨에 따라, 각 팀 대표들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강팀들이 한 조에 몰리는 '죽음의 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여자부에서는 불참 팀이 나왔기 때문에 A조에 4팀, B조에 3팀이 배정되었으며 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중등부는 16팀이 4개조로 나뉘어 배정됐다. 지난 대회 우승 팀과 준 우승팀이 모두 속한 C조가 죽음의 조로 꼽히는 가운데, D조에도 지난 대회 4강 팀중 2팀이 포진되었다.
마찬가지로 16팀이 4개조로 배정된 고등부는 지난 대회 4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대인FC와 FC DRMC가 B조에서 맞붙게 되었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유소년부는 1~2학년 부가 28개 팀이 7개조로, 3~4학년 부·5~6학년 부가 각각 32개 팀이 8개조로 배정되었다. 대체로 고르게 배정되었다는 평이지만, 강팀들이 몰린 죽음의 조도 있어 조별 예선부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가장 다이내믹한 경기가 예상되는 대학부는 28개 팀이 7개로로 나뉘어 편성된 가운데, 경기대, 전남대, 배재대, 대구가톨릭대가 한조에 편성된 F조가 죽음의 조로 평가된다.
조 배정이 완료된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7월24일부터 8월 3일까지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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