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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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응원녀 "온몸으로 스페인 응원" 화제

기사입력 2010.07.12 08:27 / 기사수정 2010.07.12 14: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파라과이 응원녀'가 온몸으로 스페인을 응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다수 언론은 "파라과이 응원녀인 라리사 리켈메가 스페인의 우승을 위해 옷을 벗었다"고 알리며 "스페인 잡지인 '인테르비유' 월요일판(현지시각)을 통해 엉덩이에 스페인 국기를 그려 넣은 리켈메의 누드화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리켈메는 지난달 브라질 언론사 '글로보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가 스페인에 이길 경우 알몸 세레머니를 보여주겠다"고 밝혀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발언이 나가자 당사자인  스페인 언론은 집중관심을 표했고 그로 인해 리켈메는 스페인 전역에 인기가 높아졌다.

이후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알몸 세레머니를 하겠다"고 밝혀 스페인으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는 리켈메에 스페인 언론은 '월드컵의 연인(La novia del Mundial)'이라 칭하며 그녀의 행보 일거수일투족을 연일 대서특필했다.

스페인의 축구를 좋아하고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와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를 유독 좋아한다고 밝혔던 리켈메는 월드컵 결승전 전에 스페인을 온몸으로 응원하며 스페인 사랑을 널리 알렸다.

[사진 = 라리사 리켈메 (C) 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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