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은 박은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박은빈은 회를 거듭할수록 세영의 매력을 극대화,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사하며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7회에서는 드림즈의 선수 서영주(차엽 분)이 단장 백승수 (남궁민)의 무릎에 술을 붓는 무례함을 보이자 서영주의 술잔을 뺏은 뒤 벽에 던지며 “선은 네가 넘었어”라고 한 방을 날리는 엔딩으로 방송 직후 꾸준히 화제에 올랐다.
이에 박은빈은 “7회 엔딩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많았었는데 세영이를 좋게 봐주시고 세영의 가감없는 감정 표현에 카타르시스를 함께 느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10년 차 최초, 최연소 운영팀장인 만큼 단단한 내공과 담력이 쌓여있는 세영이었기에 7회 엔딩에서의 에너지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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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