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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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김준호, 공복→입수…독보적인 '프로 야생 예능러'

기사입력 2020.01.08 14:59 / 기사수정 2020.01.08 14:5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야생 예능러의 진가를 뽐냈다.

7일 첫 방송된 MBN ‘친한 예능’에서 김준호는 점심 미션 실패로 인해 공복 벌칙과 함께 해녀 체험으로 입수 벌칙을 받았다.

이날 김준호는 최수종, 데프콘, 이용진과 팀 ‘하희라이프’를 결성하고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와 제주도에서 술래잡기 미션 대결을 펼쳤다.

술래잡기 미션에 성공한 김준호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점심으로 거나한 갈치 한상을 받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도 잠시였을 뿐, 김준호는 제주도 빙떡을 보고 “이게 뭐야?”라고 벌칙 미션 질문을 던지고 말았다. 결국 한 숟가락도 뜨지 못한 채 신발도 못 신고 밖으로 끌려 나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당황한 김준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해녀 체험이었다. 공복인 채로 첫방부터 바다 입수를 앞둔 김준호였지만, 자신과 함께 입수할 해녀들과 즉석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우는 등 야생 버라이어티로 다져진 프로 예능러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물질에 나선 김준호는 차가운 물 온도에도 불구하고 해녀들과 소라 잡기 내기를 하는 등 웃음을 잃지 않고 벌칙을 수행했다. 

'친한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친한 예능' 영상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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