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측 "폭행 주장 여성 고소, 다른 사람들도 순차적 대응 예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건모가 13년 전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고소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A씨만 고소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순차적으로 법적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가 고소한 A씨는 지난 12월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2007년 1월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의 파트너와 언쟁을 벌이던 중 김건모에게 수 차례 주먹으로 맞아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김건모는 방송에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가세연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건모 측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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