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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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어요"…베리베리, 함께 성장중인 '청춘'들에 던진 위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07 18:10 / 기사수정 2020.01.07 17: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잘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베리베리(용승, 강민, 호영, 동헌, 연호, 민찬, 계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6개월만에 컴백한 베리베리는 그간 보여줬단 '청량함'은 잠시 벗어던진 채 단체로 '교복'을 입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왔다. 베리베리 동헌은 무대 의상으로 교복을 입은 것에 대해 "강민이를 제외하고 학교를 다 졸업했다. 촬영 외에 교복 입을 일이 없었는데 단체로 교복을 입고 있으니 같은 학교를 다니는 것 같고 기분이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강민은 "학교를 다니고 있긴 한데 방학이다. 그래서 교복을 안 입고 있다. 형들과 교복을 입고 같이 등교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베리베리는 앨범명인 '페이스 미'의 뜻인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같은 나이대인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민은 함께 성장 중인 청춘들을 향해 "모든 분들께 잘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모든 분들이 도전하고 계신데 그 과정에서 성공을 하거나 실패를 하고, 힘들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는데 잘하고 있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자신있게 나갔으면 좋겠다. 그러한 시간을 기쁘게 보내면 언젠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계현은 "우리도 함께 겪고 있는 청춘이기 때문에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FACE M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Lay Back'은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고 더욱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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