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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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김종국 "감독서 코치 강등? 지금 자리도 만족스럽다"

기사입력 2020.01.07 13: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종국이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감독이 아닌 코치 역할을 맡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국, 양세찬, 이병진과 최재형 CP가 참석했다.

과거 FC 슛돌이 초대 감독이었던 김종국이 이번엔 코치로 나선다. 이에 대해 그는 "강등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강등이라는 표현보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양보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감독님도 이야기했지만 저희가 14년 전에 할 때만 해도 아이들이 뛰놀고, 축구를 좋아하는 환경과 그 모습을 시청자들리 바라보면서 즐거워하는 예능으로 접근을 했다면, 이강인 선수가 나오는 바람에 부담이 없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든 분들이 한목소리를 냈던 건 '감독이라는 자리가 불편하다'였다. 호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즐거움은 기본이겠지만 시작점에서부터 올바른 지도를 해줄 수 있는 분이 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조력자의 역할로 물러서게 됐다"며 "서운하거나 그렇진 않다. 부담감은 굉장히 내려놓고 있다. 지금 현재 자리에서도 만족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축구스타 이강인을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2014년 6기까지 이어진 후 2020년 7기로 돌아오게 됐다.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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