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안효섭, "'낭만닥터 김사부2',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이성경과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이성경과 안효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은 점심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냐는 말로 라디오를 시작했다. 이어 광고 후 이성경과 안효섭이 등장했다. 한 청취자는 "너무 반갑다. 오늘 첫방송도 기다리고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안효섭은 "싱숭생숭하다.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라고 말하며 '낭만닥터 김사부2' 첫 방송의 소감을 전했다. 또 "3년을 기다렸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이성경과 안효섭은 "시간이 빠르다"고 말했다.

캐스팅 제의를 받고 어땠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먼저 너무 영광이었다. 배우님들, 제작진 분들 다 그대로인 상태에서 처음 들어가는 거였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고, 안효섭은 "저도 너무 영광이었다. 그리고 한석규 선배님과 같이 한다는 생각에 설렘이 굉장히 컸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3년 2개월만에 컴백한 작품인데, '낭만닥터 김사부1'은 봤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이성경과 안효섭은 "그렇다. 캐스팅이 되기 전에도 너무 재밌어서 꼬박꼬박 봤다"며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작들에 대한 질문에도 이성경과 안효섭은 "전작과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무슨 역할을 맡았냐는 질문에 이성경은 "차은재 역할을 맡았다. 이 캐릭터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청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효섭은 "서우진 역할을 맡았다. 우진이란 친구는 아주 시니컬하고 행복을 믿지 않는 친구"라며 "우진이 역시 돌담병원에 입성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여진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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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