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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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원 센터백 구자룡 FA로 영입 [오피셜]

기사입력 2020.01.06 10:40 / 기사수정 2020.01.06 13:3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전북현대가 팀의 U-12 출신의 수원삼성 센터백 구자룡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6일 자유계약(FA) 자격으로 구자룡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자룡을 영입한 전북은 뒷문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게 됐다.

구자룡은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탄력으로 제공권 장악이 수준급이다. 여기에 더해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이라는 평가다.

구자룡은 대기만성형 선수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했고, 이른 나이에 경찰축구단(2012~2013)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이후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던 구자룡은 2015년 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2019년까지 5시즌 동안 138경기(2득점)에 출전했다. K리그 통산 155경기에 출전했다.

구자룡은 “내 고향 팀에 오게 돼 기쁘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설렘과 기대가 크다”면서 “리그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하루 빨리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내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전북 제공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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