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8 14:29 / 기사수정 2010.07.08 14:29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위기에 빠질 수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를 유격수 김민성이 살리고 있다.
김민성은 박기혁이 빠진 자리를 확실히 메워주고 방망이 역시 불을 뿜고 있어 제리 로이스터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박기혁이 부상을 입은 바로 다음날부터 출전하고 있는 김민성은 10경기에서 실책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으며 깔끔한 수비를 보이고 있다. 타격에서는 29타수 9안타 타율 0.310을 기록중이다. 특히 병살타가 하나도 없는 방면 4사구가 5개로 좋은 컨디션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러한 김민성의 활약 덕분에 롯데 역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성이 선발 출전한 10경기에서 롯데는 5승 5패로 반타작에 성공해 5위 LG를 두 경기차로 밀어내고 4위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민성은 이번 시즌 37게임에 출전해 70타수 18안타 타율 0.257을 기록중이다.
[사진=김민성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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