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양준일의 팬들이 한 마음으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응원했다.
양준일은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데뷔곡 '리베카'를 선보였다.
양준일의 '음악중심' 출연 소식은 지난 2일 '음악중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과거 양준일의 음악방송 무대를 유튜브 등을 통해서만 접했던 팬들은 이번 '음악중심' 출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가는 패션과 헤어 스타일,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음악을 선보였던 양준일의 모습을 과거 영상이 아닌 현재의 음악방송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팬들이 열광했다.
팬들은 '음악중심' 방송 시작하기 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컴백축하 양준일'이라는 키워드를 올리며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중심' 무대가 양준일이 19년 만에 갖는 음악방송 무대인 만큼 그가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이런 팬들의 마음이 전해진 덕분인지 양준일은 이날 그 어떤 무대보다 최고의 무대를 탄생시켰다. 양준일은 한층 더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 '리베카' 무대를 꾸미는 양준일을 향해 팬들의 끊임없는 환호와 함성으로 응원했다. 팬들은 '함께해요 양준일' '축하해요 양준일' '출국금지 양준일' 등을 외치며 양준일에게 힘을 실었다. 이런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은 양준일은 특유의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맘껏 뽐내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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